포항 선수단·사무국,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방문.. 6·25 전쟁 영웅 추모

김유미 기자 2022. 6. 23.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 스틸러스가 6·25 전쟁 72주년을 앞두고 장사상륙작전 호국영웅을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포항 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사상륙작전 참전용사의 노고와 희생을 조명하고, 연고지인 포항 인근에 위치한 전승기념관을 알리기 위해 이번 방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가 6·25 전쟁 72주년을 앞두고 장사상륙작전 호국영웅을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포항 선수단과 사무국은 경북 영덕군 남정면에 위치한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찾았다. 포항 최인석 사장과 김기동 감독, 선수단 및 사무국 60명은 전승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참배한 후 내부 기념관으로 이동해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를 관람하고 참전용사들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며 장사상륙작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950년 9월 동해안 장사해안에서 벌어진 장사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으로, 전투에 참여한 772명 중 대다수가 14~17세의 어린 학도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항 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사상륙작전 참전용사의 노고와 희생을 조명하고, 연고지인 포항 인근에 위치한 전승기념관을 알리기 위해 이번 방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최인석 사장은 "6·25 전쟁 72주년을 앞두고 구단 구성원이 다함께 현충시설을 방문하게 돼 뜻 깊다.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널리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은 26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