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 고전 끝 프레딧에 2대 1 승리(종합)

성기훈 2022. 7. 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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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프레딧에 고전했으나 결국 승리를 차지했다.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6주 1일차 1경기에서 DRX가 프레딧에 2대 1로 승리했다.

성장에 제약이 걸린 DRX의 뽀삐는 힘을 쓰지 못했고, 프레딧의 오공은 갱킹을 통해 라이너 간 격차를 벌리며 프레딧이 빠르게 승기를 잡아갔다.

그러나 DRX는 프레딧의 모든 챔피언들을 무릎 꿇리며 42분 만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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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프레딧에 고전했으나 결국 승리를 차지했다.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6주 1일차 1경기에서 DRX가 프레딧에 2대 1로 승리했다.

1세트. 시작과 동시에 DRX가 프레딧의 정글 지역으로 향했지만 와드를 통해 이를 인지하고 있던 프레딧이 DRX의 선수들을 상대로 3개의 킬 포인트를 올리며 시작부터 격차를 벌렸다. 성장에 제약이 걸린 DRX의 뽀삐는 힘을 쓰지 못했고, 프레딧의 오공은 갱킹을 통해 라이너 간 격차를 벌리며 프레딧이 빠르게 승기를 잡아갔다.

빠르게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고 거칠게 DRX를 압박하기 시작한 프레딧. 빠른 판단을 근거로 장로 드래곤과 바론 버프를 어려움 없이 몸에 두르며 상대 본진으로 진격. 1세트를 어려움 없이 승리로 장식했다.

2세트. DRX가 초반 라인전 단계와 첫 전령 교전에서 프레딧을 상대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프레딧은 ‘엄티’ 엄성현의 오공을 중심으로 한 이니시에서 DRX를 쓰러뜨리며 팽팽한 경기 양상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중간중간 프레딧의 실수가 나오며 DRX가 이득을 올릴 기회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모건’ 박기태의 나르가 궁극기와 텔레포트를 활용해 이를 틀어 막았다. 마법공학 드래곤 이후 DRX는 잘 성장한 코르키를 중심으로 교전에서 승리하고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DRX는 기세를 이어 바론 사냥마저 성공하며 흐름을 되돌렸다. 프레딧의 선수들은 상대 코르키를 집요하게 노렸지만 코르키가 이를 회피했고, DRX는 코르키의 화력에 힘입어 32분 만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DRX는 탑 리 신을 등장시켰다. 초반 프레딧의 미드 정글 듀오가 하단 지역으로 향해 바텀 지역의 격차를 벌렸다. 교전에서 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경기 양상을 치러간 3세트. 바론 둥지 뒤의 시야를 장악한 프레딧은 상대 아펠리오스를 머저 잡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잘 성장한 아지르와 리 신이 프레딧의 선수들을 잡아내고 바론 사냥을 성공했다.

대치 상황에서 프레딧은 정교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놓치지 않은 DRX는 이후 치러진 교전들에서 연전연승을 거두고 오브젝트를 획득하며 승기를 굳혔다. 바론 등장 후 내셔 남작 사냥을 시작하며 반전을 노린 프레딧. 그러나 DRX는 프레딧의 모든 챔피언들을 무릎 꿇리며 42분 만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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