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이세스-까랑가 돌려보내..새 선수 찾는다
김현기 입력 2016. 5. 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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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제주 외국인 공격수 둘이 시즌 도중 브라질로 돌아갔다.
제주 관계자는 15일 전남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모이세스와 까랑가 두 공격수가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우선 올시즌 앞으로 마르셀로와 함께 제주 유니폼을 입은 모이세스는 기량 저하 판정을 받아 계약을 해지했다. 마르셀로가 8경기 3골 3도움으로 연착륙한 것과 다르게 모이세스는 정규시즌 1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제주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지난해 입단한 까랑가도 브라질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까랑가는 지난시즌 16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올시즌 더 나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받았다. 그러나 초반 부진과 부상이 겹쳤고, 최근엔 가정사를 이유로 브라질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수 차례 구단에 전했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스카우트를 브라질로 곧 보낼 것이다. 아시아쿼터 포함해 3자리를 모두 채우진 않을 생각이지만 좋은 선수가 있다면 보강할 계획은 있다”고 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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