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서정원 감독 "체력 보완하고 K리그에 전념하겠다"

정형근 기자 2016. 5. 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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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정형근 기자]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상하이와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수원 삼성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G조 6차전 상하이 상강과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2승 3무 1패(승점 9점)를 기록하며 조 3위에 올랐다. 수원은 2위 멜버른 빅토리와 승점이 같았지만 승자승과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멜버른과 승점이 같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16강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다. K-리그에 전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정원 감독은 "체력적인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고 K-리그로 돌아가게 되어 다행이다. K-리그에서 선제골을 넣고 후반에 골을 내주는 것은 체력이 부족했던 탓이 크다"며 체력을 보완하겠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서정원 감독은 상하이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 "경기에 많이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이 수원 원정에 포함되어 조직력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능성이 큰 선수들이 많아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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