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손영훈, 20일 은퇴

Fomos 2009. 5.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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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이정한 기자]손영훈, 군입대 문제로 은퇴 결정

위메이드의 주장 직을 역임하고 있던 손영훈이 지난 20일, 공식 은퇴했다.손영훈은 2004년 데뷔 이후 EVER 스타리그 2005에서 16강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에 빠져 있었다.

2009년에 들어서며 주장 직을 맡는 등 재기를 위해 노력한 손영훈은 프로리그에 두 차례 출전하는 등 부활을 위한 시도를 했으나 패배만을 기록했다.위메이드 사무국은 "손영훈이 올 7월 군입대를 할 예정"이라며 "군대 문제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한편 손영훈의 은퇴로 인해 공석이 된 주장 직은 팀의 맏형 이윤열이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leoleo@fomos.co.kr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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