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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16일 새벽(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G조 예선 브라질과 북한의 경기에서 북한의 지윤남(8번)이 후반 44분 짜릿한 만회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20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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