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30년특집-7] 아시아를 정복한 30년을 돌아보다

왕찬욱 입력 2013. 5. 8. 06:07 수정 2013. 5. 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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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한국프로축구가 30주년을 맞았다. '아시아 깡패'로 등극한 K리그가 아시아 축구사에 남긴 발자국을 되짚어보았다.

1967년 현 AFC 챔피언스리그(ACL)의 전신 아시안 챔피언 클럽 토너먼트가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 대한중석 축구단이 참가했지만 첫 경기부터 지며 탈락했었다. 1972년 이후 중단 되었던 대회는 1985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그리고 부활 후 첫 대회에서 부산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가 전승우승을 해냈다.

이후 한국프로축구 팀들은 국내 리그 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몇 년간 대회에 참가하지 않다가 1994/1995시즌부터 다시 참가했다. 다시 참가한 대회에서는 일화 천마(현 성남 일화)가 아쉽게 4위에 그쳤지만, 다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듬해와 그 다음해 포항 스틸러스가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01년, 2002년 수원 삼성이 2연속 우승을 일궈냈는데, 특히 2002년 대회 결승전은 '지지대 더비'로 불린 수원과 안양 LG 치타스(현 FC서울)의 경기였다.

2003년부터 대회 명칭은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AFC 챔피언스리그로 변경되었다. 이후 2004년 성남의 준우승, 2006년 전북 현대의 우승, 2009년 포항의 우승과 2010년 성남의 우승, 2011년 전북의 준우승, 2012년 울산 현대의 우승까지 10번(전신 기록 미포함)의 ACL 결승전에서 K리그 팀이 없던 적은 딱 4번뿐이었다.

간단히 살펴본 대회 역사만 해도 K리그 팀들은 충분히 '아시아 깡패' 별명을 얻을 만 하다. K리그는 전신 대회를 포함한 대회 역사상 최다 우승팀(포항, 3회)을 배출한 리그이자 우승, 준우승 팀을 가장 많이 배출한 리그(우승 10회, 준우승 5회)이며 ACL의 역사만 놓고 보자면 득점왕 최다 배출(4회), 페어 플레이상 최다 수상(4회), 대회 최우수 선수 최다 배출(4회)을 기록했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정한 '아시아 깡패' K리그. 어느덧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은 깡패의 아시아 정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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