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브라질은 공격보다 수비가 강점"

이두원 입력 2014. 6. 11. 09:11 수정 2014. 6. 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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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축구 황제' 펠레가 월드컵에 나서는 브라질의 최대 강점으로 공격이 아닌 수비를 꼽았다.

펠레는 지난 10일 브라질 현지에서 가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은 공격보다는 수비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 축구 역사의 초장기부터 브라질은 공격보다 더 나은 수비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대표팀 역시나 수비라인이 잘 조직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잉글랜드 첼시에서 뛰는 다비드 루이스를 최고의 수비수로 꼽기도 했다.

크로아티아와 맞붙는 대회 개막전에서는 브라질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부담감에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브라질이 2대 0 정도로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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