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진명호, 11년 만에 억대 연봉 진입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19. 12.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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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2020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진명호(30)가 입단 11년 만에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는 6일 재계약 대상자 60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투수진에서는 우완 진명호가 71.2% 오른 1억2500만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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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우완 진명호.(사진=롯데)
프로야구 롯데가 2020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진명호(30)가 입단 11년 만에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는 6일 재계약 대상자 60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가장 빠르게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강로한이 올해 2900만 원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인 82.8%를 기록하며 5300만 원에 사인했다. 2019시즌 강로한은 104경기 타율 2할4푼 4홈런 25타점을 올렸다.

신인 내야수 고승민도 40.7% 오른 38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고승민은 올해 30경기 타율 2할5푼3리 6타점을 기록했다.

투수진에서는 우완 진명호가 71.2% 오른 1억2500만 원에 계약했다. 진명호는 올해 60경기 3승2패 9홀드 평균자책점(ERA) 3.41을 기록했다. 2009년 입단 이후 첫 억대 연봉이다.

우완 김건국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한 덕에 80% 인상된 54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올해 37경기 등판해 3승3패 3홀드 ERA 4.46을 기록했다. 1차 지명 신인 서준원도 33경기 4승11패 ERA 5.47D의 성적으로 70.4% 인상된 4600만 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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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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