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절실한 수원, 살아난 전북과 FA컵 8강 격돌

김종성 입력 2022. 6. 29. 07:38 수정 2022. 6. 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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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고 축구클럽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 FA컵 8강 4경기가 오늘(29일) 밤 일제히 열립니다.

최근 리그에서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수원은 전북을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도전합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수원FC와의 '수원 더비'에서 0-3 참패를 당한 수원 삼성.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중입니다.

수원 팬 폭행 사건이 불거진 지난 19일 FC서울과 '슈퍼매치'를 시작으로 3경기에서 내리 패해 강등권인 11위까지 추락했습니다.

시즌 반환점을 앞두고 반등이 절실한 수원은 K리그1 팀인 김천과 강원을 내리 잡고 올라온 만큼, FA컵 승리의 기운을 살려 준결승에 오른다는 각오입니다.

<이병근 / 수원 삼성 감독> "연패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좀 끊어야 할 것 같고, 베스트(멤버)로 나가보려고 합니다. 조금 더 공격적인 선수들을 포워드를…1명보다는 2명으로 세워서 상대를 공격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맞상대 전북 역시 공격수들의 득점력 부족에 대한 고민이 있어 분위기가 가라앉은 수원을 상대로 변화의 계기를 만들기 위한 전술을 들고 나올 전망입니다.

K리그1 5·6위를 달리는 포항·대구가 4강 진출을 위한 단판 승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최하위 성남과의 대결에서 3번의 VAR 판정으로 두 번의 PK찬스와 한 차례 결승골을 날리며 무승부에 그친 울산은 K리그2 3위 부천을 상대로 대승을 노립니다.

최근 잇단 부상자 발생으로 위기에 빠진 서울은 유일한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 일전을 펼칩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FA컵 #수원삼성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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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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