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AFC U-23 챔피언십] '이동경 해트트릭' 김학범호, 대만에 8-0 승..산뜻한 출발

신준호 입력 2019.03.22. 20:53 수정 2019.03.22. 20:53

김학범호가 대만을 잡고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7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H조 예선 1차전에서 대만을 8-0으로 대파했다.

김학범 감독은 조 1위를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반 1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받아 침투하던 조영욱을 대만 수비수가 뒤에서 넘어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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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김학범호가 대만을 잡고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7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H조 예선 1차전에서 대만을 8-0으로 대파했다.

김학범 감독은 조 1위를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챔피언십 예선은 각 조 1위에게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이후 11개조의 2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만이 본선 티켓을 얻는다. 한국은 같은 조에 속한 호주와 1위를 겨룰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엄원상, 조영욱, 이동준이 포진했다. 중원은 전세진, 이시헌, 김동현이 구축했다. 수비진은 서휘, 원두재, 이상민, 서경주가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안찬기가 착용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대만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선제골도 이른 시간 터졌다. 전반 1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받아 침투하던 조영욱을 대만 수비수가 뒤에서 넘어트렸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김동준은 침착하게 골키퍼를 속이고 득점에 성공했다.

한번 득점이 터지자 경기는 쉽게 진행됐다. 한국은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은 이동준이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 있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당히 많은 대만 수비진이 밀집했지만, 공은 모두 통과해 골키퍼마저 뚫었다.

한국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8분에는 절묘한 득점이 터졌다. 오른쪽 코너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서경주의 왼발 감아차기 크로스가 모든 선수들을 넘어 그대로 골대로 들어갔다. 대만 골키퍼는 한국 공격수와 경합 과정에서 크로스의 궤적을 놓치고 말았다.

후반전에도 한국의 우세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후반 3분 전세진이 골키퍼에 아쉽게 막히는 슈팅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경기 양상은 과열됐다. 후반 5분 이상민이 헤딩 경합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와 강하게 충돌했다. 두 선수 모두 쓰러졌고, 회복한 뒤에는 주심이 이상민에게 경고를 줬다.

경기는 급격하게 한국에 기울기 시작했다. 후반 22분,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이시헌이 올라온 크로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점수 차는 곧바로 벌어졌다. 후반 23분 조영욱이 곧바로 호쾌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골랐다.

이후 교체 투입된 이동경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이동경은 후반 26분, 27분 연달아 상대 골키퍼를 앞에 두고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점수 차는 7-0으로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이동경은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후반 39분 거침없이 페널티박스로 침투한 이동경은 상대 골키퍼가 나오자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팀의 8번째 골이자 자신의 3번째 골이었다.

끝까지 상대를 몰아붙인 한국은 경기를 8-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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