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부상' 음바페, 맨시티전 선발 아닌 교체 예상 (佛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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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맨시티전에서 선발이 아닌 교체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PSG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와의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음바페는 지난달 25일 진행된 리그1 34라운드 FC메츠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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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맨시티전에서 선발이 아닌 교체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PSG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와의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PSG는 1차전에서 1-2로 패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하지만 결승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악재가 터졌다. 핵심 선수 음바페가 종아리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음바페는 지난달 25일 진행된 리그1 34라운드 FC메츠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이후 3일 뒤에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선발로 출장해 풀타임을 뛰었다. 경기 당일 부상을 안고 뛴 그는 맨시티의 강력한 수비진에 막혀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리그 35라운드 렌스전에선 명단에서 제외됐고, 2차전 원정에 함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행히 2차전 맨시티 원정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영국으로 동행했다. 그러나 공항에서 포착된 음바페는 다소 불편한 표정 속에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음바페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않을 것이다. 그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벤치에 앉아 교체를 기다릴 것이다"고 보도했다.
물론 매체의 예상과는 다르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발로 내세울 가능성도 있다. 패하는 순간 결승 진출은 좌절되기 때문에 음바페를 선발 명단에 포함할 수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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