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성용 성폭력 의혹' 반박에 재반박.."명백한 증거있다"

민가경 입력 2021. 2. 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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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후배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기성용(32·FC서울)이 관련 의혹을 반박한 지 하루 만에 폭로자 측이 재반박했습니다.

이른바 '초등 축구부 성폭력 사건'은 24일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가 보도자료를 내고 축구 선수 출신인 C씨와 D씨가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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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초등 후배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 기성용(32·FC서울)이 관련 의혹을 반박한 지 하루 만에 폭로자 측이 재반박했습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틀 전 밝힌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충분하고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 증거들은 기성용 선수의 최소한의 인격을 보호하기 위해 기성용 본인 또는 소속 클럽 이외에는 제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성용 선수 측의 비도덕 행태가 계속된다면 부득이 공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증거 공개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앞서 전날 기성용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다. 제 축구 인생을 걸고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는데요.

그러고는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른바 '초등 축구부 성폭력 사건'은 24일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가 보도자료를 내고 축구 선수 출신인 C씨와 D씨가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보도가 나오자 가해자 A선수로 기성용이 지목됐고, 기성용의 매니지먼트사는 곧바로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민가경>

<영상: 연합뉴스TV, 기성용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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