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 "토트넘의 'KBS'가 '마누라'급 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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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가레스 베일이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베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베르바토프는 "베일이 토트넘에서 상황을 뒤흔들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손흥민, 케인과 함께 리버풀의 공격 3인방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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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가레스 베일이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베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세계적인 수준의 공격수로 발돋움한 뒤 복귀했다.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이 크게 기대했다.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선 케인, 베일, 손흥민의 이니셜을 딴 'KBS' 라인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베일의 경기력은 저조했다. 부상으로 신음하는 기간이 길었고 경기에 나섰을 때도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도 베일을 외면하고 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마저 3경기는 교체 출전이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베르바토프는 "베일이 토트넘에서 상황을 뒤흔들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손흥민, 케인과 함께 리버풀의 공격 3인방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며 아쉬워했다. 베르바토프가 언급한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 로베르트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스리톱은 EPL 최고 수준이다.
이어 베르바토프는 "현재로선 효과가 100%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베일이 컨디션을 100%로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이 냉정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베르바토프는 "만약 베일이 뛰지 못한다면 레알로 돌아가야 한다. 쉬운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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