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이상영, 갑자기 등판했는데..고마운 선수다"

안형준 2021. 6. 17.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지현 감독이 팀을 돌아봤다.

전날 선발등판했던 이상영에 대해 류지현 감독은 "고마운 선수다. 갑자기 등판하게 됐다. 야수들의 도움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충분히 잘해줬다"며 "화요일 경기 중에 선발등판을 결정하게 됐다. 어제 선발로 던진 만큼 며칠 휴식을 취한 뒤 롱릴리프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고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지현 감독이 팀을 돌아봤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6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 경기를 갖는다.

LG 류지현 감독은 이날 홍창기(CF)-이형종(LF)-김현수(DH)-채은성(RF)-김민성(3B)-오지환(SS)-문보경(1B)-정주현(2B)-유강남(C)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전날 선발등판했던 이상영에 대해 류지현 감독은 "고마운 선수다. 갑자기 등판하게 됐다. 야수들의 도움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충분히 잘해줬다"며 "화요일 경기 중에 선발등판을 결정하게 됐다. 어제 선발로 던진 만큼 며칠 휴식을 취한 뒤 롱릴리프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고 칭찬했다.

류지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활약 중인 것에 대해 "좋은 선수들을 스카웃 해 온 덕분이다. 정우영은 워낙 잘해주고 있고 이정용도 기대치가 높은 선수다. 이상영, 문보경도 2군에서 잘 준비해왔다. 본인들의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1군에 녹아들지 않았나 싶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이민호에 대해서는 "오늘은 상태가 나아졌다. 훈련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모스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라모스는 부상이 깔끔하게 사라질 때까지는 괜찮다는 말을 잘 하지 않는 성향이다. 그래서 예상보다 결장이 길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본인 몸은 본인이 잘 안다. 그래서 선수 의사를 존중하고 묻고 있다"고 언급했다.

좌타자들을 상대로 다소 성적이 좋지 않은 수아레즈에 대해서 류지현 감독은 "기록적으로 나오는 부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좌우에 따라 어려움이 있는 선수는 아니다"고 반응했다.(사진=류지현/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