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결승골' 첼시..사상 첫 여자 UCL 결승 진출, 바르샤와 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 위민(잉글랜드)의 지소연(30)이 결승골을 터뜨려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첼시 위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메도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 위민(독일)과의 2020-21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첼시 위민은 1, 2차전 합계 5-3으로 역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첼시 위민(잉글랜드)의 지소연(30)이 결승골을 터뜨려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첼시 위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메도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 위민(독일)과의 2020-21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첼시 위민은 1, 2차전 합계 5-3으로 역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첼시 위민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꺾고 결승에 오른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정상을 다투게 됐다. 결승전은 오는 17일 오전 4시 스웨덴 예테보리의 감라 울레비에서 펼쳐진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에서 패해 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첼시는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전반 11분 프랜 커비의 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첼시는 18분 뒤 동점골을 내주면서 다시 탈락 위기에 몰렸다.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소연이 해결사로 나섰다.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지소연은 자신의 슈팅이 바이에른 뮌헨 수비 벽에 맞고 흐르자 다시 낮게 깔아차는 슈팅을 시도, 득점에 성공했다.
지소연의 골로 1, 2차전 합계 점수 3-3 동률을 이룬 첼시는 공격을 이어가 후반 39분 페르닐레 하르데르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첼시는 후반 추가 시간 커비의 골이 나오면서 결승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간 휴가, 청혼 거절하자 "헛되다" 유서
-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해명
- "X파 있다, 섹시 토크도 해…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유재환 카톡 '충격'
-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섹시 미녀 [N샷]
- '골때녀' 김진경, 국대 골키퍼 김승규와 6월 결혼…모델·축구스타 부부 탄생
- 뉴진스 '버블검' 뮤비 감독, 민희진과 나눈 대화 공개…"맛있는 거 보내줄까"
- 음주 운전하며 경찰서에 분실물 찾으러 온 남성…"간도 크다"
- '24억 건물주' 권은비 "알바로 학원비 보태준 친오빠…결혼식 비용 내가 '플렉스'"
- 박성훈 "고등학생 때 엄청 가난, 돈 없어 햄버거 먹는 친구 계단서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