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두산, 상무 제압.. 정규리그 1위 확정 외
두산, 상무 제압… 정규리그 1위 확정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 남자핸드볼 팀이 23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상무를 26대24로 제압,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6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두산은 2월 13, 15일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2, 3위팀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윤성빈, 월드컵 7차 대회서 은메달
윤성빈(27·강원도청)이 22일 독일 쾨니히스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 SF) 월드컵 7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92로 시즌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시기에서 1위에 올랐으나 2차 시기 마지막에 흔들려 시즌 첫 금메달에 실패했다. 오는 29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최종 8차 대회에서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클로이 킴, 스노보드 월드컵 정상에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클로이 킴(21·미국)이 23일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0-2021 FIS(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9.75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 클로이 킴은 2019년 1월 스위스 대회 이후 2년여 만에 출전한 월드컵 대회에서 예선 94점으로 1위에 올랐다.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져 6명 중 5위에 그쳤으나 2차 시기에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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