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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픽앤고'는 어떤 게임?
남정석 입력 2021. 01. 18. 08:00기사 도구 모음
올 시즌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프랜차이즈로 변모해 본격적인 프로화의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경기를 보면서 예측도 하고 혜택도 얻는 흥미로운 서비스가 도입된다.
AI 기반의 데이터인식 기술 및 인터렉티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하는 전문기업 아레나캐스트는 LCK 경기를 보면서 시청자들끼리 실시간 예측도 해보는 새로운 개념의 게임 '픽앤고'(Pick&Go)의 시범 서비스(CBT)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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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의 데이터인식 기술 및 인터렉티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하는 전문기업 아레나캐스트는 LCK 경기를 보면서 시청자들끼리 실시간 예측도 해보는 새로운 개념의 게임 '픽앤고'(Pick&Go)의 시범 서비스(CBT)를 시작한다.
팬들이 LCK 경기를 보면서 특정 팀과 선수의 성과(승리 및 CS, 오브젝트, 포탑, 킬, 어시스트)를 자신의 그리드(3x3)에 전략적으로 배치, 참여한 유저들끼리 실시간 경기 진행에 따라 경쟁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게임 온 게임' 개념의 인터렉티브 스트리밍 게임이다.
'픽앤고'는 트위치에 마련된 LCK 채널에서 실제 경기 중계 화면의 우측에 표시된 익스텐션(오버레이형) 아이콘을 누르고 참여해 즐길 수 있다. 10명 단위로 진행되는 참가자들은 경기 시작전 밴픽을 예상해 경기에 나설 챔피언을 예측하고 적중한 수에 따라 점수를 받게 되며, 이후 오브젝트와 포탑, 경기 CS 및 승부예측을 하는 팀 타일과 킬 어시스트를 기록할 선수 타일을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서로 경쟁을 하게 된다. 경기 중엔 팀과 선수들의 킬, 어시스트, CS, 포탑 파괴, 승리 등의 활동이 실시간으로 3x3 그리드에 위치한 타일들의 점수가 그래픽 효과와 함께 적용되고, 더불어 그리드의 가로, 세로, 대각선 라인 완성에 따라 보너스 점수가 주어진다.
또 참가자들의 점수는 실시간으로 랭킹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이를 계속 확인하고 경기를 보면서 자신의 예측 실력에 기반한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최종 점수와 랭킹은 경기가 끝나면 표시가 된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LCK 스프링 시즌 기간 중 모든 경기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CBT 기간이지만 참여한 유저들의 점수는 누적 관리되며 주간 및 월간 단위로 상위 랭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도 주어질 계획이다. '픽앤고'를 개발한 김영훈 아레나캐스트 대표는 "수년간 축척한 화면 인식과 AI 기술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e스포츠 중계를 보면서 경쟁하는 새로운 개념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유저들이 쉽게 흥미를 갖고 접근할 수 있도록 3x3 그리드로 UI(유저 인터페이스)를 사용, e스포츠를 보다 능동적으로 즐기는 또 다른 재미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레나캐스트는 향후 LCK를 비롯해 다른 e스포츠 종목으로 열리는 대회에도 '픽앤고'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계속 확장을 할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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