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캡틴' 기성용 "올해는 무조건 우승"

이명노 2021. 1. 25. 21: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명가 재건을 내세운 FC서울이 새 주장 기성용을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전지훈련 현장을 이명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FC서울의 1차 전지훈련이 한창인 창원입니다.

박진섭 감독은 예년보다 빠른, 소집 3주 만에 대학팀과 첫 연습경기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빛난 건 새로운 주장 기성용이었습니다.

중원에서 빌드업을 맡아 공격 활로를 열어줬고 코너킥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가면서 첫 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기성용/FC서울] "아무도 맞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VAR을 한번 봐야 (알 것 같아요.) 제 골이라면 새해 첫 골이지 않을까…"

부상 여파로 지난해 5경기 밖에 뛰지 못해 장기인 정확한 크로스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올해는 일찌감치 이른바 '택배 크로스'의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최근 SNS에 '택배 크로스'의 재개를 알린 것도 아내와 절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화제가 됐습니다.

박진섭 감독과 팀 동료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나상호/FC서울] "(기)성용이형이 킥을 하면 '아, 연결이 됐구나' 같이 뛰면서도 오~ 우와~ 감탄사가 나오는 것 같아요."

나상호와 팔로세비치까지 영입해 명가재건을 노리는 서울.

그 중심에 기성용이 있습니다.

"선수로서 당연히 우승에 대한 욕심은 있고 올해는 우승을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할거고 선수들도 거기에 맞게 준비를 아마 잘 할 것 같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취재 : 이향진 / 영상편집 : 노선숙)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명노 기자 (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68998_3493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