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만 있냐' EPL 워스트 11, 산체스-요리스 포함.. 아스널 최다 배출

허윤수 2021. 5. 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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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한 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시즌을 결산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어떤 선수도 고전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싶어 하지 않지만, 일부 스타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라며 2020/2021 EPL 워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리그 17경기에 출전한 산체스에 대해선 "토트넘이 필요로하는 커맨드형 수비수가 아닌 것 같다"라며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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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어느덧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한 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시즌을 결산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그들 반대편에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안겨준 선수도 존재한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어떤 선수도 고전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싶어 하지 않지만, 일부 스타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라며 2020/2021 EPL 워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팀 동료인 위고 요리스와 다빈손 산체스가 수비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주전 수문장이자 캡틴인 요리스는 올 시즌 리그 37경기에 모두 나섰다. 43골을 내줬고 클린 시트는 12경기였다. 매체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이기도 한 요리스는 최근 그때와 같은 자신감이 없다”라며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리그 17경기에 출전한 산체스에 대해선 “토트넘이 필요로하는 커맨드형 수비수가 아닌 것 같다”라며 평가절하했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은 워스트 11에 3명의 선수를 배출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아스널 주장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지난여름 재계약을 맺었지만 기대했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토트넘전 지각이 그의 올 시즌을 요약한다”라고 설명했다.

25경기 1골에 그친 윌리안과 좋았던 시절 기량을 좀처럼 찾지 못하는 엑토르 베예린도 아스널 소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바이, 도니 판 더 비크, 뱅자맹 멘디(맨체스터 시티), 로스 바클리(애스턴 빌라), 라이언 프레이저(뉴캐슬 유나이티드), 리안 브루스터(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워스트 11에 포함됐다.

ESPN 선정 2020/2021 시즌 EPL 워스트 11
GK – 위고 요리스
DF – 엑토리 베예린, 에릭 바이, 다빈손 산체스, 뱅자맹 멘디
MF – 라이언 프레이저, 로스 바클리, 도니 판 더 비크, 윌리안
FW –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리안 브루스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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