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파죽 15연승..WT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

최동순 입력 2021. 1. 13. 20:24 수정 2021. 1. 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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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10위·벨라루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발렌카는 1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WTA 투어 아부다비오픈(총상금 56만5,530달러) 단식 결승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46위·러시아)를 2-0(6-2 6-2)으로 이겼다.

WTA에 따르면 사발렌카의 세계 랭킹은 다음 주 7위로 조정될 예정이다.

사발렌카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도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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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가 1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아부다비오픈에서 우승한 뒤 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WTA투어 홈페이지 캡쳐

아리나 사발렌카(10위·벨라루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발렌카는 1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WTA 투어 아부다비오픈(총상금 56만5,530달러) 단식 결승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46위·러시아)를 2-0(6-2 6-2)으로 이겼다.

이로써 사발렌카는 최근 진행된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그는 지난해 10월 오스트라바오픈, 11월 린츠 레이디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수로 따지면 15연승이다. WTA에 따르면 사발렌카의 세계 랭킹은 다음 주 7위로 조정될 예정이다.

사발렌카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도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호주오픈은 내달 8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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