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축구대표팀, 세계 최다 A매치 무패 진행 중

김정호 입력 2018. 12. 10. 20:38 수정 2018. 12. 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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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딩크'(쌀국수+히딩크) 박항서(사진 앞줄 왼쪽)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현재 A매치에서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전세계 국가대표팀 가운데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현재 A매치 무패 행진 중인 국가대표팀 가운데 최다 기록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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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딩크'(쌀국수+히딩크) 박항서(사진 앞줄 왼쪽)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현재 A매치에서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전세계 국가대표팀 가운데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현재 A매치 무패 행진 중인 국가대표팀 가운데 최다 기록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0월까지 이 기록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챔피언인 프랑스의 몫이였다.

그러나 프랑스는 지난달 17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리그에서 네덜란드에 0대 2로 패하면서 15경기 무패 기록이 깨졌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016년 12월7일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준결승에서 패한 뒤 지금까지 14차례 국제경기를 펼쳤지만 7승7무로 기록, 한차례도 패한 적이 없다.

특히 박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출전한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에서는 준결승까지 6차례 경기를 펼치면서도 1차례만 비기고 5경기에서 승리했다.

베트남은 오는 11일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한 원정경기로 스즈키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계속해서 베트남의 무패 행진이 이어질지 축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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