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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삼성' 앨런 웹스터, 컵스서 ML 콜업

정재열 기자 입력 2018.09.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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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시절 앨런 웹스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2016년 삼성 라이온즈에 몸담았던 앨런 웹스터(28, 시카고 컵스)가 빅리그 부름을 받았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 마크 곤잘레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컵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브랜든 모로우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키고, 우완 투수 웹스터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고 전했다.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유망주로 평가받던 웹스터는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끝에 결국 ‘저니맨’ 신세로 전락했다. LA 다저스(08~12)와 보스턴 레드삭스(13~1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5)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에 웹스터는 2016년 삼성과 계약하며 선수생활 활로 찾기에 나섰다. 시즌 초반엔 시속 150km의 속구를 앞세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하지만 5월 들어 평균자책 9.29을 기록, 부진에 빠졌고 설상가상으로 6월 종아리 부상을 당해 결국, 방출됐다.
 
지난해엔 텍사스 레인저스 트리플A에 머물렀던 웹스터는 올해엔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재입성을 노렸다. 이후 루키리그와 더블A, 트리플A를 거쳐 17경기(2선발)에 등판해 평균자책 2.65의 준수한 성적을 냈고 마침내 빅리그의 부름을 받게 됐다.
 
한편, 컵스는 웹스터를 불펜 자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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