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매체 "박항서 한계 봉착..변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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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61) 감독이 베트남축구대표팀 부임 후 처음으로 실패를 경험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2019 AFC 아시안컵 8강, 2019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승승장구했다.
박항서 감독이 남은 3경기에서 선두를 지킨다면 사상 최초의 최종 예선 진출로 베트남 축구 역사를 또 새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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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박항서(61) 감독이 베트남축구대표팀 부임 후 처음으로 실패를 경험했다. 현지 축구 전문매체는 그동안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을 누렸던 만큼 앞으로가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봉다 플러스’는 “박항서 감독의 축구 철학과 선수단 장악, 통솔력이 한계에 봉착했을까? 호셉 과르디올라(49·스페인) 맨체스터 시티 감독,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토트넘 홋스퍼 감독, 위르겐 클롭(53·독일) 리버풀 감독 등 지도자로서 절정에 다다른 후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후가 달라진 사례는 적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베트남은 16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3차전에서 1-2로 북한에 졌다. 베트남은 2무 1패 승점 2로 최하위에 그쳐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태국에서 열리는 이번 AFC U-23 챔피언십은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본선 출전권 3장이 걸려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대표팀을 맡아 처음으로 좌절했다. 역대 첫 예선 통과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봉다 플러스’는 “베트남은 이제 아시아 무명의 팀이 아니다. 상대는 이제 3-4-3 포메이션 기반의 역습 전술에 모두 대비를 하고 나온다. 박항서 감독이 부임 후 거듭된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베트남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에서 3승 2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남은 3경기에서 선두를 지킨다면 사상 최초의 최종 예선 진출로 베트남 축구 역사를 또 새로 쓴다.
‘봉다 플러스’는 “2020 AFC U-23 챔피언십 탈락은 박항서 감독이 앞으로 대폭 바뀔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했다. (상대가 어느 정도 파악을 나오는 시점에서) 베트남의 현재 전력은 밝은 미래를 낙관하기에는 불완전하고 개선할 부분이 많다”라고 우려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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