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수원 삼성, 2군 감독에 '수원 10년' 조재민 스카우터 임명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0. 1. 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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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우승팀 수원 삼성이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꾸리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2020시즌을 준비중이다.

축구관계자는 최근 스포츠한국에 조재민 스카우터가 수원 2군 감독으로 보직 변경을 했음을 알렸다.

지난시즌까지 팀의 스카우터로 활약해온 조재민은 2020시즌부터 2군 감독으로 보직 변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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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FA우승팀 수원 삼성이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꾸리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2020시즌을 준비중이다.

축구관계자는 최근 스포츠한국에 조재민 스카우터가 수원 2군 감독으로 보직 변경을 했음을 알렸다.

수원 삼성에서 10년간 선수로 활약한 후 대전 시티즌을 끝으로 2007년 은퇴했던 조재민 스카우터는 이후 수원에서 유소년 코치와 스카우터를 오가며 오랜기간 수원에 몸담아왔다. 김호-차범근 감독의 지도를 받은 조재민은 2007년 대전 이적을 제외하곤 선수와 은퇴 후 커리어를 모두 수원에서만 보낸 경력으로 유명하다.

지난시즌까지 팀의 스카우터로 활약해온 조재민은 2020시즌부터 2군 감독으로 보직 변경을 한다. 2019시즌 2군은 수석코치로 보직을 변경한 주승진 코치가 주로 맡아왔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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