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발탁' 상주 오현규, "1차 소집 80점..100점 채워서 챔피언십 간다"

이승우 2020. 6.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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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상주 상무)가 19세 이하(U-19)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상주 상무의 오현규는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축구 국가대표팀 2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오현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던 1차 국내훈련 이어 2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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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주 제공

[OSEN=이승우 기자] 오현규(상주 상무)가 19세 이하(U-19)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상주 상무의 오현규는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축구 국가대표팀 2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오현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파주 NFC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훈련과 이후의 소집을 거쳐 오는 10월 우즈베키스탄서 개최되는 2020 AFC U-19 챔피언십 최종 명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오현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던 1차 국내훈련 이어 2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현규는 “대표팀에 가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 1차 훈련에 이어 2차 훈련에도 포함돼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상주 합류 15일 만에 진행됐던 1차 훈련에 대해서 오현규는 “축구 이외 군사훈련을 부대에서 주력했기 때문에 선수로서 몸이 아직 많이 안 만들어졌던 상태다. 1차 소집 훈련 때 웨이트 트레이닝 등 강도 높은 훈련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를 통해 선수로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오현규는 1차 훈련에서의 동료들과 재밌는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훈련 때 모든 것을 쏟아 붓기 때문에 상당히 지쳐있었다. 훈련 후 방에서 친한 동료인 허율(광주FC), 정한민(FC서울)과 춤을 통해 힐링을 했던 기억이 난다”

2차 훈련을 앞두고 있는 오현규는 “1차 훈련을 스스로 점수를 주자면 80점이다. 다시 소집된 만큼 훈련 기간 동안 많이 배우고 잘 준비해 남은 20점을 채워 100점으로 대회에 가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2018년 동 대회를 준우승으로 이끈 맞선임 오세훈은 “(오)현규가 다 잘하고 있기 때문에 하던대로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열심히 해서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오현규를 독려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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