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이소영 복귀 후 4연승..GS칼텍스 고공 비행 날개 달았다
김용일 입력 2020. 02. 03. 15:12기사 도구 모음
GS칼텍스가 '살림꾼' 이소영(26)이 정상 궤도에 들어서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라운드 전승 오름세를 타다가 이소영의 발 부상 이후 내림세를 면치 못한 GS칼텍스는 확연한 오름세로 돌아섰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1월17일 흥국생명과 2라운드 경기에서 이소영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8경기에서 3승에 그쳤다.
이소영은 복귀 이후 5경기에서 모두 13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GS칼텍스가 ‘살림꾼’ 이소영(26)이 정상 궤도에 들어서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라운드 전승 오름세를 타다가 이소영의 발 부상 이후 내림세를 면치 못한 GS칼텍스는 확연한 오름세로 돌아섰다. 그 중심엔 코트에 복귀한 이소영의 존재가 크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1월17일 흥국생명과 2라운드 경기에서 이소영이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8경기에서 3승에 그쳤다. 특히 강소휘의 손가락 부상, 메라타 러츠의 체력 저하까지 맞물리면서 3라운드 단 1승(4패)에 머물러 선두 싸움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현대건설전에서 이소영이 돌아온 이후 4라운드 5경기에서 4승(1패)을 따내며 반전했다. 특히 현대건설전 패배 이후 내리 4연승을 달리면서 추진력을 얻었다. 이소영은 복귀 이후 5경기에서 모두 13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복귀 초반엔 리시브 등 수비에서 아직 불안 요소가 있었지만 갈수록 리듬을 회복했다. 지난달 21일 흥국생명전(14득점)에서는 7개 범실을 기록했지만 2일 IBK기업은행과 4라운드 마지막 경기(13득점)에서는 2개 범실뿐이었다. 승부처에서 예리한 공격은 물론. 1세트에만 디그 5개를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 다부진 활약이 돋보였다. GS칼텍스는 IBK를 상대로 이소영을 비롯해 러츠(14득점), 강소휘(11득점), 문지윤(10득점) 등 4명이나 두 자릿수 득점을 해내면서 셧아웃 승리, 고공비행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13승7패(승점 39)를 기록하며 선두 현대건설(승점 43)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중반 자칫 미끄러질 수 있었는데 이소영의 성공적인 복귀 속에서 봄 배구 그 이상을 꿈꾸게 됐다. 차 감독은 “이소영은 (평소보다) 못하는 날도 막상 기록지를 보면 평균 이상을 해내는 선수”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더 감을 찾고 있다”고 믿음을 보였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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