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친 솔샤르.."챔스까지 탈락하면 지지자도 돌아선다"

조용운 2021. 11. 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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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을 찾았을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휴가를 마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영국 매체 '더선'도 "솔샤르 감독은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하며 맨유를 떠나지 않았다. 업무에 복귀한 솔샤르 감독은 앞으로 결정적인 시기를 맞을 것"이라며 "주말 왓포드전 이후 비야레알과 챔피언스리그를 치른다. 만약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또 다시 실패한다면 가장 열렬한 솔샤르 감독의 지지자들도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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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해법을 찾았을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휴가를 마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솔샤르 감독은 A매치 기간 동안 가족과 노르웨이에서 머리를 식혔다. 위기를 탈출할 해법을 모색한 시간이다. 현재 솔샤르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상당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경질설은 물론 후임까지 여러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경기 동안 1승에 머물러 있다. 특히 라이벌인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안방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해 팬심이 멀어졌다. 선수들도 솔샤르 감독을 못미더워 하는 모습이다. 고참들은 솔샤르 감독을 향한 신뢰를 잃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교체 자원들은 출전 시간을 부여하지 않는 감독의 태도에 실망했다.

오로지 고위층의 신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솔샤르 감독이기에 하루빨리 슬럼프 탈출이 위태로운 입지를 바꿀 묘약이다. 그렇기에 휴가 기간 동안 맨유를 바꿔놓을 해법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구단 수뇌부의 믿음도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관건은 유럽챔피언스리그다. 리그 부진, 카라바오컵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낼 부분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다. 현재 조 1위로 유리한 입장이지만 부진이 길어져 최악의 상황이 나온다면 솔샤르 감독은 불명예 퇴진을 해야 한다.

영국 매체 '더선'도 "솔샤르 감독은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하며 맨유를 떠나지 않았다. 업무에 복귀한 솔샤르 감독은 앞으로 결정적인 시기를 맞을 것"이라며 "주말 왓포드전 이후 비야레알과 챔피언스리그를 치른다. 만약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또 다시 실패한다면 가장 열렬한 솔샤르 감독의 지지자들도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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