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 부은 발목.. '우승 주역' 디 마리아, 부상 참고 뛰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을 달고 결승전을 소화한 사실이 밝혀졌다.
디 마리아가 팀의 우승을 위해 발목 부상을 참고 뛰었다.
디 마리아의 아내 호르헬리나 카르도소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 마리아의 발목 사진을 게시했다.
아르헨티나는 디 마리아뿐만 아니라 캡틴 메시 역시 부상을 달고 뛰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가 부상을 달고 결승전을 소화한 사실이 밝혀졌다.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1993년 이후 28년 만에 코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랜 갈증을 풀었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4골 5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에 힘입어 결승 티켓을 따냈다.
브라질과 결승전에서의 주인공은 단연 디 마리아였다. 전반 22분 로드리고 데 파울이 후방에서 롱패스를 뿌렸고, 디 마리아는 순간적으로 배후 침투를 했다. 뒤이어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감각적인 칩샷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디 마리아의 골을 지켰고,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 디 마리아는 이날 79분을 소화하며 득점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활발히 가담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디 마리아가 팀의 우승을 위해 발목 부상을 참고 뛰었다. 디 마리아의 아내 호르헬리나 카르도소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 마리아의 발목 사진을 게시했다. 발목 안쪽이 퉁퉁 부어있었고, 멍이 들어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디 마리아뿐만 아니라 캡틴 메시 역시 부상을 달고 뛰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메시가 햄스트링을 다쳤음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호르헬리나 카르도소 SNS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피셜] ‘메시-네이마르’ 포함 코파 베스트11… 아르헨 4명-브라질 3명
- [오피셜] UEFA, 유로 베스트11 공개… 이탈리아 5명-잉글랜드 3명
- ‘메시가 뭐길래’ 아구에로, 연봉 50% 삭감에 보조 역할도 받아들였다
- ‘히딩크가 점찍은’ GK 차기석, 투병 끝에 별세
- 래시포드 ‘승부차기 실축-벽화 테러’… 상처 지운 팬의 위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