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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핫키워드] '심석희 고의 충돌' 조재범이 진정..빙상연맹은 무시

임지웅 입력 2021. 10. 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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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 첫 키워드는 YTN 단독 보도 내용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쇼트트랙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은 수감 중인 조재범 전 코치가 이미 지난 7월 빙상연맹에 진정한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연맹은 그동안 사실상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재범 전 코치는 현재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방어권 차원에서 받은 심 선수의 휴대전화 포렌식 내용에서 논란이 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전 코치는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이미 석 달 전 빙상연맹에 진정을 냈지만, 연맹은 이를 무시했습니다.

노골적인 사생활 문제인 데다, 선수들이 함께 훈련 중이라 적극적인 조사가 어려웠다는 연맹 측의 해명인데요.

누리꾼들은 "연맹은 그동안 뭐했나, 얼렁뚱땅 덮을 셈이었나"거나 "동료 비하와 승부조작이 어떻게 사생활이냐"며 거세게 따져 물었습니다.

9월 취업자가 7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무늬만' 고용 회복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8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67만여 명 증가했습니다.

2014년 3월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건데요.

하지만 기준이 되는 지난해 9월은 방역 조치가 크게 강화된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40만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다시 얘기하면, 지난해의 골짜기가 워낙 깊었던 탓에 올해의 산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인다는 거죠.

여기에 30대에서는 1년 새 오히려 1만2천 명이 감소했고, 3040 취업자 수는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1.5%씩 감소해 고용의 질은 나빠졌다는 평가입니다.

다음 키워드는 류석춘 전 교수인데요.

류 전 교수가 법원에 이용수 할머니를 증인으로 신청했다는 소식입니다.

류석춘 전 교수는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서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죠.

최근 법원에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무소속 윤미향 의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등 5명을 증인으로 불러달라며 신청서를 냈습니다.

류 전 교수는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이 오락가락해서 직접 확인해보기 위해 증인으로 신청했다는 설명인데요.

여성가족부가 보유한 위안부 피해 사실 증명 문건에 대해서도, 근거를 직접 확인해보겠다며 사실조회 신청을 했습니다.

레고 장난감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즐겨 찾는 장난감 중 하나인데요.

세계 최대 장난감 제조 업체 레고가 성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운 제품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성 고정관념에 대한 한 글로벌 설문조사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여전히 성 고정관념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자아이를 위한 것으로 여겨지는 장난감이나 놀이를 할 때 남자아이 71%가 놀림당할 것을 걱정했고, 여자아이의 42%도 우려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레고는 앞으로 장난감 놀이가 성 고정관념을 만들거나 고착화하지 않도록 자사 제품에 붙였던 '여아용'과 '남아용' 표기를 떼고 성 중립을 표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부 보수단체들은 오히려 이것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성 중립적 이데올로기를 강요한다며 반대하고 있는데요.

인터넷에선 "진작 이랬어야 한다. '남자답게, 여자답게'를 강요하면 안 된다"는 측과 "장난감을 남녀로 나누는 건 차별이 아니라 구별이다. 지나치게 중립을 강조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측으로 찬반이 나뉘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핫 키워드였습니다.

YTN 임지웅 (limjw509@ytn.co.kr)

영상편집 : VJ 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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