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코로나 확진자 22명으로 증가.. 전원 무증상, 가벼운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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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으로 증가했다.
성남은 19일 "선수단 내 코로나 최종 확진자는 22명(선수 14, 스태프 8)"라고 밝혔다.
이후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성남은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7월에 예정된 3경기가 모두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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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성남FC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으로 증가했다.
성남은 19일 “선수단 내 코로나 최종 확진자는 22명(선수 14, 스태프 8)”라고 밝혔다. 지난 15일까지 나온 15명(선수 9명, 스태프 6명)서 7명이 증가했다.
성남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단기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후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선수단 46명 중 절반에 가까운 22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는 없을 전망이다. 성남은 “어제(18일) 추가 증상 발현 검사자가 없었던 점과 코로나 잠복기를 고려하였을 때 더 이상의 확진자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확진된 선수 및 스태프들은 전원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어 완치 평균 기간을 고려하였을 때 금주 중으로는 대부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확진자들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다.
성남은 “일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치료 기간이 며칠 더 소요되어 차주 중 복귀가 예상된다. 나머지 음성인 선수 및 스태프는 24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라면서 “선수단이 건강하게 회복하여 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은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7월에 예정된 3경기가 모두 연기됐다.
사진=성남FC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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