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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파이널B 최고순위' FC서울의 극적인 반전

정승우 입력 2021. 12. 05. 08:59 수정 2021. 12. 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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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대부분을 강등권에서 머물렀던 FC 서울이 마지막 11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파이널B 최고 순위 7위로 시즌을 마쳤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즌이 될 것으로 보였던 FC 서울이 파이널 B그룹 최고 순위인 7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무르며 한때 강등 위기까지 몰렸던 서울이지만, 시즌 중 안익수 감독 부임 후 분위기를 바꾼 뒤 결과적으로 파이널 B그룹에서 오를 수 있는 최고 순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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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시즌 대부분을 강등권에서 머물렀던 FC 서울이 마지막 11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파이널B 최고 순위 7위로 시즌을 마쳤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즌이 될 것으로 보였던 FC 서울이 파이널 B그룹 최고 순위인 7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내내 강등권에서 경쟁했다는 점을 돌아보면 극적인 반전을 이뤄낸 것이다.

지난 2월 27일 시작을 알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서울은 전주 월드컵경기장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시즌 첫 번째 경기를 치렀다. 비록 0-2로 패배했지만, 광주를 떠나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박진섭(44) 감독은 전술적으로 매우 유연한 감독인 만큼 박주영, 고요한, 기성용, 오스마르 등 베테랑 스타 선수들을 비롯한 자원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을 모았다.

5라운드까지 치른 시점에서 서울은 나상호와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3승 2패를 기록, 전북, 울산, 수원에 이어 4위 자리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이내 문제점이 드러났다. 답답한 공격 전개와 부족한 결정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결국 박진섭 감독은 지난 9월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구단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서울은 후임 감독으로 안익수(56) 감독을 선임했다. 9월 12일 열린 29라운드 성남전을 시작으로 지휘봉을 잡은 안익수 감독은 잔여 11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6승 4무 1패)하며 팀을 강등권에서 구해냈다.

특히 조영욱(22)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박진섭 감독의 지도 아래 단 2골만을 기록했던 조영욱은 안익수 감독 부임 이후 6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포로 올라섰다. 

4일 서울은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2분 임상협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한 서울은 후반 30분 팔로세비치의 동점 골로 따라 붙은 뒤, 후반 34분 조영욱의 역전 골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챙긴 서울은 승점 47점(12승 11무 15패, 46득점)을 기록, 인천유나이티드(승점 47, 38득점)보다 다득점에서 앞선 7위로 2021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무르며 한때 강등 위기까지 몰렸던 서울이지만, 시즌 중 안익수 감독 부임 후 분위기를 바꾼 뒤 결과적으로 파이널 B그룹에서 오를 수 있는 최고 순위로 시즌을 마쳤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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