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韓 야구선수, 음주-방역 위반으로 올림픽대표 사퇴"..NC發 국제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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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도 NC발 방역 위반 사태를 조명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7월 15일 "6명이 음주 방역 위반을 해 한국 야구선수가 올림픽 대표에서 사퇴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한국의 도쿄올림픽 대표로 선발된 NC 2루수 박민우가 15일 대표팀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며 "사적모임을 4명까지 허용하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호텔 방에서 동료 선수, 지인 여성 등 총 6명이 음주를 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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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일본 언론도 NC발 방역 위반 사태를 조명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7월 15일 "6명이 음주 방역 위반을 해 한국 야구선수가 올림픽 대표에서 사퇴했다"고 보도했다.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에서 사퇴한 NC 다이노스 박민우를 말하는 것이다.
교도통신은 "한국의 도쿄올림픽 대표로 선발된 NC 2루수 박민우가 15일 대표팀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며 "사적모임을 4명까지 허용하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호텔 방에서 동료 선수, 지인 여성 등 총 6명이 음주를 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교도통신은 "박민우는 2018년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12에 출전했고 도쿄올림픽에서도 주전이 유력했다"고 덧붙였다.
박민우, 박석민, 권희동, 이명기 등 NC 선수 4명은 최근 원정 숙소에서 지인 2명과 술자리를 가졌다. 동석한 지인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백신을 접종한 박민우를 제외한 선수 3명도 확진됐다. 이 사건이 빌미가 돼 현재 프로야구는 사상 초유의 중단 사태를 맞이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는 시기에 경각심을 갖지 않은 일부 선수의 일탈과 구단의 관리 소홀, 사건 축소 및 은폐로 인해 KBO리그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해외까지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 망신'까지 당하게 됐다.(사진=박민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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