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전북 김상식 감독, "2G 연속 퇴장, 선수들이 정말 고맙다" [강릉톡톡]

우충원 2021. 10. 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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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퇴장, 선수들이 정말 고맙다".

전북 현대는 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3라운드 강원FC와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인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한 명 퇴장한 상황에 대해 김 감독은 "2경기 연속 퇴장이 나왔다.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자세히 봐야 할 것 같지만 퇴장 상황 같지는 않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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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릉, 우충원 기자] "2경기 연속 퇴장, 선수들이 정말 고맙다". 

전북 현대는 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3라운드 강원FC와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18승 9무 5패 승점 6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수원FC-울산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진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전반은 우리가 준비한 것이 잘 이뤄졌다. 전방압박이 좋았다. 선수들의 의지가 굉장히 좋았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한 명 퇴장 당한 가운데 선수들이 끝까지 이기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승리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지난 인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한 명 퇴장한 상황에 대해 김 감독은 "2경기 연속 퇴장이 나왔다. 승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자세히 봐야 할 것 같지만 퇴장 상황 같지는 않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후반 교체 투입됐다 다시 부상으로 빠진 최영준에 대해서는 "갑작스럽게 다시 부상을 당한 것 같다. 정확한 상태는 모르겠다. 최영준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나도 정말 힘들다.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0명이 싸우면서도 승리를 거두는 것에 대해 김 감독은 "이런 경험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선수들도 처음일 것 같다. 시즌 막바지에 이어지면서 선수단이 더 단단해 지는 것 같다. 선수들이 뭉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우리팬들께는 정말 죄송하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끼가 된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사진] 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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