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모인 한국야구의 미래들..눈길 끈 U-23 VS U-18 대표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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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의 미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18세 미만으로 구성된 청소년대표팀이 15일 대구시민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렀다.
삼성 라이온즈가 1차지명한 내야수 이재현(서울고)과 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은 내야수 김영웅(물금고)은 각각 유격수와 3루수로 출전하는 등 예비 프로선수들이 U-23 대표팀을 상대로 다시 한번 실력을 점검 받았다.
U-23 대표팀은 대구고, NC 다이노스와 추가로 평가전을 치른 뒤 19일 멕시코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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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대표팀은 대학에 재학 중인 선수들과 프로에서 활약 중인 저연차 선수들 중심으로 구성됐고, 고교 졸업을 앞둔 일부 선수도 합류했다. KIA 타이거즈의 1차지명을 받은 내야수 김도영(동성고), 한화 이글스가 1차지명으로 품은 우완투수 문동주(진흥고), LG 트윈트가 1차지명으로 낙점한 좌완투수 조원태(선린인터넷고) 등이 U-23 대표팀에 발탁됐다. 김도영은 유격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눈길을 끌었고, 조원태는 중간투수로 마운드를 밟았다.
U-18 대표팀은 13일 시행된 2022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행에 성공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전체 1순위로 한화의 선택을 받은 우완투수 박준영(세광고)은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가 1차지명한 내야수 이재현(서울고)과 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은 내야수 김영웅(물금고)은 각각 유격수와 3루수로 출전하는 등 예비 프로선수들이 U-23 대표팀을 상대로 다시 한번 실력을 점검 받았다.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박준영은 “청소년대표팀 동료들이 모두 지명을 받아 기뻤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했다. 지명을 받은 이후에 하는 경기여서 한결 편한 마음으로 공을 던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경기는 U-18 대표팀이 7-1로 승리했다. U-23 대표팀의 대회 준비 차원에서 8회부터는 승부치기로 진행됐다. U-23 대표팀은 대구고, NC 다이노스와 추가로 평가전을 치른 뒤 19일 멕시코로 출국한다.
대구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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