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오는 27일 WC 최종예선 시리아·이란전 명단 발표 [오피셜]

김지수 입력 2021. 9.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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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오는 2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 4차전에 출전할 소집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다음달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발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벤투호는 이달 첫 최종예선 1, 2차전에서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 및 부상으로 우려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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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오는 2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 4차전에 출전할 소집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다음달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발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다음달 7일 시리아와 홈에서 격돌한 뒤 12일 이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이라크와 0-0 무승부, 레바논에 1-0 승리를 거둬 승점 4점으로 A조 2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이번 2연전에서 최소 승점 4점을 확보해야만 향후 일정이 수월해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3, 4차전에 출전할 소집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유럽파들의 최근 활약은 긍정적인 요소다. 벤투호는 이달 첫 최종예선 1, 2차전에서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 및 부상으로 우려를 샀다.

다행히 캡틴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은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했고 황의조(29, 보르도)는 리그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폼을 되찾았다.

이강인(20, 마요르카)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이적 후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면서 최종예선 1, 2차전 합류 불발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현재 컨디션이라면 시리아, 이란전에서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여름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 황희찬(25, 울버햄튼)도 빠르게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상의 경기력과 컨디션 속에 최종예선 출격을 준비 중이다.

벤투호 수비의 핵 김민재(25, 페네르바체)도 순조롭게 터키에서 뿌리를 내렸다. 터키 슈퍼리그 이적과 동시에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월드컵 최종예선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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