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 자율에 맡긴 사무국, 백신 접종 의무 대상서 제외

최설 입력 2021. 9. 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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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들이 코로나19 예방 접종 의무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5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NBA와 NBPA(선수협회) 간의 코로나19 예방 접종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선수들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NBA는 구단 선수들과 임원진들로부터 15피트(4.5m) 이내서 근무하는 인원들에 대해 10월 2일까지 모든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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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들이 코로나19 예방 접종 의무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5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NBA와 NBPA(선수협회) 간의 코로나19 예방 접종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선수들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NBA 심판진과 대부분의 스태프들은 백신 접종이 의무화된 상태다. 하나, 선수들에 대한 규정은 아직 없다.

지난 8월, NBA는 구단 선수들과 임원진들로부터 15피트(4.5m) 이내서 근무하는 인원들에 대해 10월 2일까지 모든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리그 대변인은 이달 초까지 약 선수들의 85%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그 외 선수들에 대한 규제는 더욱 강해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 예로 접종, 비 접종 선수들 간의 라커룸 거리두기와 식사 및 이동 중 분리가 대표적으로 언급됐다.

따라서 향후 선수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중요해진 가운데 리그는 그들 자율에 맡겼다.

한편, 최근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정부는 새로운 정책을 내놓으며 해당 지역서 실내 활동을 하는 전원은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는데,  NBA도 역시 이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알렸다.

따라서 두 도시를 연고로 하는 구단들인 뉴욕 닉스, 브루클린 네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선수들은 모두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외부 지역에서 오는 선수들에 대한 규제는 현재 뚜렷이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과연 차기 시즌 운영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기자 cs3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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