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당신이 떠난 지 1년"..바르셀로나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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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다.
바르셀로나 측은 25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당신 없이 1년이 흘렀네요. 축구계는 여전히 마라도나 당신을 그리워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리오넬 메시는 "그는 우리를 떠나지만 떠나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디에고는 영원하기 때문"이라며 작별을 고했다.
또, 보카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나폴리 등지에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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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디에고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다.
바르셀로나 측은 25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당신 없이 1년이 흘렀네요. 축구계는 여전히 마라도나 당신을 그리워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마라도나는 2020년 11월 2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한 채 머나먼 길을 떠났다. 뇌 질환으로 수술을 받는 등 건강상 좋지 못한 징후가 보였던 그다.
축구계는 큰 슬픔에 빠졌다. 펠레는 "나는 위대한 친구를 잃었고, 세상은 전설을 잃었다. 언젠가 우리는 하늘에서 함께 공을 찰 것"이라며 비통해했다. 또, 리오넬 메시는 "그는 우리를 떠나지만 떠나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디에고는 영원하기 때문"이라며 작별을 고했다.
마라도나는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선수 시절 조국 아르헨티나의 1986 국제축구연맹(FIFA) 멕시코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또, 보카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나폴리 등지에서 맹활약했다.
바르셀로나는 마라도나가 유럽에서 뛴 첫 번째 클럽. 1982년부터 1984년까지 몸담았다. 끔찍한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한 적도 있지만, 출전 기회만 잡으면 화려한 플레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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