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골' 황희찬, 주장 코디 마음도 빼앗았다.."환상적이며 정말 영리해!"

곽힘찬 2021. 10. 24.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 내 최다 득점자 황희찬이 이젠 주장 코너 코디의 마음도 빼앗았다.

주장의 신뢰까지 얻은 황희찬은 앞으로도 계속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울버햄프턴 입장에선 황희찬을 계속 기용할 수밖에 없다.

주장 코너 코디는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황희찬은 환상적인 선수이며 매우 영리하다. 정말 정말 똑똑한 친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팀 내 최다 득점자 황희찬이 이젠 주장 코너 코디의 마음도 빼앗았다. 주장의 신뢰까지 얻은 황희찬은 앞으로도 계속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프턴은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에 위치한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황희찬은 이날도 라울 히메네즈와 함께 선발로 출전해 리즈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해결사' 황희찬이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데에 걸린 시간은 단 10분. 황희찬은 넬슨 세메두의 낮은 크로스가 히메네즈를 맞고 흐르자 황희찬은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울버햄튼에 리드를 안겼다.

후반 막판 PK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무승부로 마무리했지만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 4호골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무엇보다 올 시즌 리그에서 단 6개의 슈팅을 시도해 4골을 성공시키는 순도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당연히 울버햄프턴 입장에선 황희찬을 계속 기용할 수밖에 없다.

감독을 매료시킨 황희찬의 영향력은 이제 선수단에까지 미치고 있다. 주장 코너 코디는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황희찬은 환상적인 선수이며 매우 영리하다. 정말 정말 똑똑한 친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희찬은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평점 7점으 받으며 울버햄프턴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RB라이프치히에서 교체 자원에 불과했던 황희찬은 늑대 군단의 핵심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