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PSG 포체티노, 또 릴에 우승 내줬다..프랑스 슈퍼컵 패

이형주 기자 입력 2021. 8. 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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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 FC(이하 PSG)가 직전 시즌 리그 앙에 이어 또 릴 OSC에 우승을 내줬다.

PSG는 2일(한국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위치한 블룸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릴 OS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PSG는 준우승에 머물렀고 릴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전통대로 직전 시즌 리그 우승팀 릴과 직전 시즌 컵대회 우승팀 PSG 간의 경기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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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선수들 사이에서 드리블하는 신입생 아치라프 하키미(흰색 유니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파리 생제르망 FC(이하 PSG)가 직전 시즌 리그 앙에 이어 또 릴 OSC에 우승을 내줬다. 

PSG는 2일(한국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위치한 블룸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릴 OS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PSG는 준우승에 머물렀고 릴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전통대로 직전 시즌 리그 우승팀 릴과 직전 시즌 컵대회 우승팀 PSG 간의 경기로 치러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PSG 입장에서는 리그 준우승 복수의 성격이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설욕에 실패했다. 

양 팀 모두 풀전력은 아니었다. 이번 여름 국제대회에 참여했던 인원들이 결장했기 때문이다. PSG의 네이마르 다 실바, 앙헬 디 마리아 등이 대표적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FC 감독. 사진|뉴시스/AP

릴의 선제골은 전반 44분 나왔다. 일마즈가 왼쪽 측면에서 제카에게 패스를 했다. 제카가 이를 잡아 슈팅을 감아찼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1-0 릴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PSG가 총 공세에 나섰다. 후반 10분 압두 디알로의 결정적인 헤더가 골문을 외면하는 등 득점 운이 따르지 않았다. PSG는 신입생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까지 투입하며 총력전을 벌였지만 리드를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가 1-0 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PSG가 연속으로 릴에 우승을 내준 격이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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