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김기수, 문경왕중왕전 금강급 우승..통산 2번째 장사

조재현 기자 2021. 12. 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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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25·태안군청)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금강급(90㎏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김기수는 17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전도언(의성군청)을 3-1로 제압했다.

2018년 문경 추석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에 등극한 김기수는 3년 만에 다시 문경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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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 금강장사에 등극한 김기수. (대한씨름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김기수(25·태안군청)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금강급(90㎏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김기수는 17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전도언(의성군청)을 3-1로 제압했다.

8강에서 황성희(울주군청)를 2-0로 꺾은 김기수는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김민정(영월군청)마저 2-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결국 꽃가마에 올랐다.

2018년 문경 추석대회에서 생애 첫 금강장사에 등극한 김기수는 3년 만에 다시 문경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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