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 , 우즈베크 4-0 제압..아시안컵 본선 진출

김학수 입력 2021. 9. 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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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우즈베크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크와 2022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결승골이 된 상대 자책골과 최유리의 추가골, 문미라의 막판 멀티골을 엮어 4-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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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골 넣은 최유리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우즈베크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크와 2022 여자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결승골이 된 상대 자책골과 최유리의 추가골, 문미라의 막판 멀티골을 엮어 4-0으로 완승했다.

지난 17일 몽골과의 1차전에서 12-0 대승을 거둔 한국은 이로써 승점 6점을 쌓아 우즈베크(승점 3)를 제치고 각 조 1위에 주는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인도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안컵 본선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상대 통산 전적에서 3전 3승 무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은 이들 3경기에서 도합 14골을 넣고 실점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몽골전에서 득점해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을 넘어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 A매치 최다 59골 신기록을 달성한 지소연(첼시)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해 사상 첫 60골 고지 등반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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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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