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 MVP 출신 테임즈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 세웠다 

손찬익 입력 2021. 10. 27. 2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구단 역대 최초로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알테어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도루를 추가하며 20-2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KBO 리그 역대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는 10차례에 불과할 만큼 가치 있는 기록이다.

시즌 20번째 도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0 클럽의 주인공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수원, 지형준 기자]6회초 2사 1루에서 NC 알테어가 2루 도루에 성공하며 20홈런-20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1.10.27 /jpnews@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구단 역대 최초로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알테어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도루를 추가하며 20-2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KBO 리그 역대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는 10차례에 불과할 만큼 가치 있는 기록이다.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알테어는 9-4로 앞선 6회 3루 땅볼로 누상에 나갔다. 강진성 타석 때 2루를 훔치는데 성공했다. 시즌 20번째 도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0 클럽의 주인공이 됐다. 

2015년 에릭 테임즈와 나성범이 20-20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2년 연속 달성은 알테어가 처음이다. 한편 NC는 KT를 9-6으로 꺾고 5강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이어갔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