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정인-최준,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위해 출국

이인환 입력 2021. 10. 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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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아이파크 박정인과 최준이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위한 대표팀에 차출되며 20일오전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박정인은 "시즌 중에 팀을 떠나게 되어 아쉽고 팬들에게 죄송하다. 부산을 대표해서 가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부산에서는 AFC U23 대표로 박정인과 최준뿐만 아니라 우선지명선수인 조위제(용인대학교)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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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부산아이파크 박정인과 최준이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위한 대표팀에 차출되며 20일오전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박정인과 최준은 올해 각각 29경기, 30경기에 나서 부산에서의 새 시즌에 완벽 적응하며 나이는 어리지만 팀을 이끌어가는 활약을 펼쳤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 중에서도 올 시즌 눈에 띄게 높은 공격포인트와 출전 횟수를 기록했다.

박정인은 안병준과 공격 선두에 서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8득점 3도움을 올렸다. 현재 K리그2 득점 순위 9위에 있으며 리그 내 U22 자원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과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최준 또한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2골과 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대표 풀백으로 인정을 받았다.

박정인은 "시즌 중에 팀을 떠나게 되어 아쉽고 팬들에게 죄송하다. 부산을 대표해서 가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최준은 "아시안컵 대비해서 U23 대표에 처음 소집됐는데 어떤 선수와도 경쟁을 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소집 때마다 계속 불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부산에서는 AFC U23 대표로 박정인과 최준뿐만 아니라 우선지명선수인 조위제(용인대학교)도 배출했다. 하지만 소속팀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안타깝게 이번 대회에 불참하게 됐다.

조위제는 "유일한 대학생 선수로서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될 것 같아 아쉽지만, 크게 연연해 하지 않고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U23 대표팀은 싱가포르에서 필리핀(25일), 동티모르(28일), 싱가포르(31일)와 아시안컵 예선을 치르고 1일(월) 국내로 입국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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