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결승 진출 좌절' 울산 홍명보 "빨리 추스려 리그에 집중하겠다"

박병규 입력 2021. 10. 20. 22:07 수정 2021. 10. 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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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2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결승 진출을 꿈꾸었지만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에 발목이 잡혔다.

울산은 20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1 ACL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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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주] 박병규 기자 = 울산 현대가 2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결승 진출을 꿈꾸었지만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에 발목이 잡혔다.

울산은 20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1 ACL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했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저희가 경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임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여정이 끝났으니 다음 계획을 위해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2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렀기 때문에 체력 여파를 걱정하지 않는지 묻자 “경기를 승리하지 못했으니 후유증은 있을 수 있다. 패배는 했지만 선수들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빨리 추스려서 리그를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선수단에 어떤 동기부여를 불어넣을 것인지 묻자 “대회가 종료되어서 동기부여를 주기는 어렵다. 울산에 돌아가서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나아 가야 하는지 생각하겠다. 이후 동기부여와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겠다”라고 했다.

ACL 탈락으로 3관왕 아쉬움이 사라진 것에 대해서는 “우선적인 목표에서는 트레블이 없었다. 우리가 계속 올라가니 주변에서 높게 봐주셨다. 물론 마지막까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ACL은 종료되었고 나머지 리그와 FA컵 타이틀을 가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사진 = 울산 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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