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 '이탈리아 브랜드' 마크론과 계약.."본사 디자인"

2021. 12. 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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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이탈리아 ‘마크론(MACRON)’과 신규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마크론은 테크니컬 스포츠 웨어로 해외 리그에서 매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특히 유럽 축구 시장에서 3대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문 스포츠 브랜드다. 마크론은 축구 종목에서 이탈리아 세리아A의 라치오, 볼로냐, 삼프도리아와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소시에다드를 포함하여 굴자의 유럽 프로팀을 후원하고 있다.

그외 배구, 럭비, 농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약 280여 개 클럽과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후원사로 자리매깁했다. 유로, 챔피언스리그(UCL) 및 유로파리그(UEP)에 나서는 심판들의 유니폼을 제공하고 있다. K리그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1시즌부터 마크론이 제작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마크론은 이탈리아 본사의 클럽 전담팀에서 직접 유니폼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전과정을 진행하며 마크론만의 고품질의 원단을 사용한다. 특히 2022년부터 대전 선수단이 착용할 유니폼은 1벌당 페트병 13개를 재활용한 친환경 ECO 원단으로 특수 제작된다. 가볍고 통풍 효과가 높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최근 사회적 화두인 'ESG 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론코리아 김형욱 대표는 “마크론의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은 이미 전 세계 유명 프로 스포츠팀에서 검증되고 브랜드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전개하겠다”라고 각오했다.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은 “유럽 명문 브랜드인 마크론과 든든한 파트너로 거듭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승격을 넘어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부탁드리며 상호 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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