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려온 한국가스공사, 훈련 코트 구해 한숨 돌리다

이재범 2021. 8. 27.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은행 제2본점 코트에서 2021~2022시즌을 준비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실제 훈련 가능한 곳 중에서 최적의 장소로 대구은행 제2본점 코트로 여겼다.

27일 오전까지도 경일대에서 훈련을 하려고 했던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은행의 코트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정착을 위한 가장 기본이자 중요했던 훈련 장소를 대구은행의 협조를 얻어 안정되게 훈련을 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은행 제2본점 코트에서 2021~2022시즌을 준비한다. 이곳에서 훈련할 수 있기까지 많은 장소를 섭외한 끝에 힘겹게 이뤄졌다.

인천에 머물렀던 한국가스공사는 26일부터 대구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26일 오전에서야 훈련 장소를 경일대로 정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로 내려올 때 3가지 훈련 장소 안을 가지고 있었다. 애초에 가장 원했던 장소는 시민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이었다. 이 곳에서 오후 3시간만 훈련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동호인 등이 사용하고 있어 대관이 어려웠다.

한국가스공사는 실제 훈련 가능한 곳 중에서 최적의 장소로 대구은행 제2본점 코트로 여겼다. 김동규 대구광역시농구협회장의 추천으로 이곳이 비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한국가스공사는 몇 차례 답사까지 마쳤다. 시민운동장 인근이기에 선수들의 대구 거주지에서도 멀지 않아 가장 적합한 장소였다. 하지만, 26일 오전까지 대구은행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두 번째 대안이었던 계성중 체육관은 코로나19와 관련되어 갑작스레 당분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오후에는 세 번째 장소로 마련해뒀던 경일대 체육관에서 훈련했다. 경일대는 주소상으론 대구가 아닌 경산이다. 훈련을 위해 오가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 단점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27일부터는 그나마 가까운 칠곡초 체육관에서 훈련하려고 했다. 훈련이 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지만, 27일 오전 갑작스레 훈련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한국가스공사는 가장 기본인 훈련장소를 다양한 이유로 구하지 못해 2021~2022시즌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듯 했다.

반전이 일어났다. 27일 오전까지도 경일대에서 훈련을 하려고 했던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은행의 코트 사용 승인을 받은 것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시즌 준비를 대구은행 제2본점 코트에서 가능하다고 한다.

대구광역시청은 한국가스공사가 홈 코트를 사용할 대구체육관 보수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9월 20일 전후로 보수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정착을 위한 가장 기본이자 중요했던 훈련 장소를 대구은행의 협조를 얻어 안정되게 훈련을 할 수 있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