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암투병' 여효진, 병마와 싸운 끝에 하늘 나라로..향년 38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타까운 투병 소식을 전했던 축구선수 여효진이 세상을 떠났다.
7월 31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병세가 악화된 여효진은 은평 가톨릭 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병마와 끝까지 싸웠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여효진은 현역 시절 FC서울과 일본 도치기SC, 부산 아이파크, 고양 Hi FC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15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31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병세가 악화된 여효진은 은평 가톨릭 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병마와 끝까지 싸웠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여효진은 2019년 12월 암 진단을 받고 2020년 2월 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는 등 투병에 매진했다.
최근에는 여효진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그의 모교인 고려대 동문 선후배들은 모금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선배 이천수와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부터 14학번 김건희(수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동문이 뜻을 모아 여효진의 투병을 응원했다. 부고를 알린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남양주에 마련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문이 제한되는 만큼 고인을 향한 애도 표시는 고려대 축구부 동문을 통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여효진은 현역 시절 FC서울과 일본 도치기SC, 부산 아이파크, 고양 Hi FC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15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purin@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키운다' 김현숙, 숨어서 우는 7살 하민이에 '눈물 펑펑'
- '미스터트롯' TOP6 전원 격리 해제 후 활동 재개[종합]
- 이승윤, 1일 '코미디빅리그' 출격…남다른 예능감
- '양궁 3관왕' 안산, 페미니스트 논란 입 열었다…"알고 있었지만 경기만 집중"[도쿄SS현장]
- KT, 투수 유망주 내주고 김준태와 오윤석 영입[공식발표]
- 첫 도핑 탈락 선수 나왔다…나이지리아 육상 오카그바레 양성 반응 [도쿄NOW]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