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보내주세요' 로메로, 아탈란타에 직접 요청

허인회 기자 입력 2021. 7.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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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아탈란타)의 마음은 이미 토트넘홋스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90MIN'에 따르면 로메로가 아탈란타에 토트넘 이적 의지를 드러내면서 협상을 촉구했다.

이 매체는 "대형 이적이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인 협상은 마무리됐다. 로메로가 아탈란타에 뜻을 직접 전했다. 로메로는 본인의 이적을 가로막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이적기간 내내 로메로와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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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아탈란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아탈란타)의 마음은 이미 토트넘홋스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90MIN'에 따르면 로메로가 아탈란타에 토트넘 이적 의지를 드러내면서 협상을 촉구했다. 이 매체는 "대형 이적이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인 협상은 마무리됐다. 로메로가 아탈란타에 뜻을 직접 전했다. 로메로는 본인의 이적을 가로막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가장 큰 약점은 수비였다. 얀 베르통언이 떠난 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조 로든 등이 수비를 맡았으나 활약은 아쉬웠다. 지난 27일에는 주전 수비수 알더베이럴트가 알두하일로 이적했다. 현재 산체스의 거취도 불확실하다.


토트넘은 이적기간 내내 로메로와 연결됐다. 로메로는 작년 여름 아탈란타에 합류해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31경기를 뛰고 세리에A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도 선정됐다. 지난 7월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주전 수비수로서 우승에 기여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80억 원)와 6,000만 유로(약 816억 원) 사이에서 정해질 것이 유력하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도 로메로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에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토트넘은 로메로뿐만 아니라 복수의 수비수를 물망에 올려놨다.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 퀴르트 주마 등과도 연결된 바 있다. 로메로 영입이 좌절될 경우 다른 선택지에 눈을 돌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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