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커리 사랑' 하하, 두 번째 NBA 해설 도전장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입력 2017. 6. 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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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다시 한 번 NBA 해설에 도전한다.

하하는 오는 10일 오전 9시50분 SPOTV ON을 통해 2016~17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NBA 파이널 4차전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게 됐다.

골든스테이트의 막강 전력, 클리블랜드의 역전승 가능 여부와 함께 방송인 하하의 재치 있는 해설까지 더해져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NBA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은 SPOTV ON에서 지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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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ON 제공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다시 한 번 NBA 해설에 도전한다.

하하는 오는 10일 오전 9시50분 SPOTV ON을 통해 2016~17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NBA 파이널 4차전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게 됐다.

이로써 하하는 7월 말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방한을 앞두고 선수와 해설자로 커리를 미리 만나게 됐다. 지난 시즌 NBA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데 이은 두 번째 해설 출연이다. 이번 시즌에는 박진영, 주희정, 김승현에 이어 4차전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지난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하하는 7월 말 커리 출연 소식에 “나에게 정말 최고의 스타”라며 흥분하며 ‘무한 커리 사랑’을 나타낸 바 있다. KBL 테마송 참여, 농구 예능 진행, 농구 아카데미 운영까지 농구광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하하가 두 번째로 나서는 NBA 해설에서 ‘무한 농구 사랑’을 인증할지 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번 NBA 해설 데뷔 당시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서 하하는 “많은 농구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부족했더라도 농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너그럽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개입하지 않고 감초역할을 해줘 재밌었다’, ‘유쾌하고 즐거웠다, 다음에 또 해달라’며 하하의 해설에 호응을 보냈다.

한편 NBA 파널에서 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오프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플레이오프 진출 이후 승리를 거듭하며 파이널까지 손쉽게 안착한 골든스테이트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파이널에서도 1~3차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놓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4차전에서도 이같은 기세를 이어나간다면 사상 최초로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이라는 NBA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클리블랜드는 ‘안방 역전승’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다. 지난해에도 3차전에서 첫 승을 거둔 뒤 5, 6, 7차전을 내리 이기며 우승한 바 있기 때문이다.

골든스테이트의 막강 전력, 클리블랜드의 역전승 가능 여부와 함께 방송인 하하의 재치 있는 해설까지 더해져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NBA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은 SPOTV ON에서 지켜볼 수 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이어질 수 있는 나머지 경기 또한 SPOTV ON이 생중계한다.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yuksamo@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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